모두의 인공지능 기초수학 서평

이 책은 '길벗'출판사에서 진행한 '오독완 챌린저'로 선정되어 작성된 서평입니다.

 

10일간의 챌린지를 끝냈습니다. 양이 많고, 적고를 떠나서 직장을 다니면서 매일 무언가를 한다는 게 쉽지 않음을 느끼게 해준 과정이였습니다. 이 책은 인공지능에서 다루는 기초수학을 다룹니다. 보통 '고등학교 수학'정도만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다양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분들 중에는 미적분을 교과과정에서 접하지 않은 '문과'분들도 있을 수 있고, 공통과정으로 미적분까지는 공부해본 분들도 있을 겁니다. 

 

사실 중요한 건 '아는지 모르는지'입니다. 모르면 공부해야하는데, 무턱대고, 고등학교 과정을 다시 보는 건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어디까지 봐야하나 고민이 되는 부분들입니다. 이럴 때는 '모두의 인공지능 기초수학'으로 빠르게 개념만을 훏어보고 좀 더 필요한 부분을 유튜브나 Kmooc, EBS 등으로 보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만 개념이 나와 있어서 보는데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이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는 인공지능 수학 책들은 찾으면 더 있습니다. 스텝별로 이를 소화하면서 제일 좋은건 해당 챕터를 자세히 다루는 고등학교나 대학교의 과정을 보는 것입니다. 거기까지 당도하려면 이러한 책을 보면서 개념을 스케치해나가는 게 좋을 것입니다.

 

이 책은 제가 볼때, 인공지능 수학에 대해 0단계라고 생각합니다. 대학교 1,2학년 수준에서 배우는 '선형대수학'과목을 10단계로 생각했을 때입니다. (프리드버그의 선형대수학 레벨을 10단계로 보면 될거 같습니다)

 

수포자였던 분들이 봐도 좋을 책이여서, 주변에도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두의' 시리즈가 좋은 점 중에 하나는 설명이 굉장히 쉬운 것입니다. 편집도 도식화가 잘되어있어서 이해가 더 잘되구요. 

 

이 책을 시작으로 인공지능에서 다루느 수학을 자세히 공부하면 한 계단씩 공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챌린지 형식으로 하루에 한 챕터씩이라도 공부하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