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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강의 리뷰

전문가를 위한 C 서평

책 제목처럼 C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사람이 보기 좋은 책이다. 이왕이면, 필드에서 C를 사용하는 개발자나 흥미를 가져서 깊게 파고싶은 개발자, C++ 개발자가 아니면 권하고 싶지는 않다. 그래도 C에 대한 기본 문법과 중요한 것들을 첫 챕터부터 정리해주기는 한다. 하지만, 정리인 것이지 기초 문법을 다 알려주는건 아니므로 반드시 기본서를 1권 보기를 권장한다. C에 대한 독학을 위해 잘쓰여진 기본서들은 많으므로, 이를 꼭 보고 이 책을 보자.

3부인 챕터6의 OOP 파는 꽤 흥미로운 부분이다. 회사에서 개발을 하면서 좋은 객체지향 코드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데, 그 원리는 C라고 해서 크게 다르지는 않는 것 같다. 표현하는 언어가 다른 것이지. 원리 등은 큰 줄기에서 관통하는 건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챕터 하나하나가 깊이가 있기에, 본인의 내공을 깊게 하고 싶다면 이 책을 탐독하는 것도 큰 발전이 될 거라고 본다. 유니크한 개발자가 되고 싶은 개발자 모두에게 권장하고 싶다.

번역도 읽는데 크게 불편함은 없었다. 다만, 내용이 깊어서 읽으면서 생각을 여러 번 하게 되는 부분들이 뒤로 갈수록 나온다. 옆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생각날때마다 보면 좋은 책임은 확실하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