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공부하는 SQL 리뷰

 

 

 

1. 책의 외면(편집, 용지, 폰트 색상 등)
책의 편집과 흑백이 아닌 파란색의 컬러 인쇄, 그리고 폰트 색상 등이 아주 선명해서 책에 들인 공이 굉장하다고 생각된다. 내용을 얘기하기 전에, 책의 표지나 책에 사용된 용지, 폰트의 선명함 등은 크게 박수만할 책이다. 주로 외서 번역본 등을 보다가 이러한 책을 보면 출판사에서 얼마나 책에 신경을 썼는지 알 수 있다.

 

 

 

 

2. 책의 내용
우선 도식화와 비유 등의 설명이 이해되기 쉽게 잘 나와있다. 확실히 혼공 시리즈는 쉬운 설명과 이해하기 쉬운 도식화가 늘 감탄이 나온다. 챕터별 마지막에는 요약과 문제 등을 통해 공부한 내용을 점검할 수 있게 해준다. 앞에서 말한 책의 외면이 워낙 좋아서 눈에 더 잘 들어오고 이해도 쉬운 편이다.  

3. 책을 추천하고 싶은 사람
- SQL을 1도 모르는 이들
- join 문에 대한 개념이 약한 사람들
- IT 개발자를 꿈꾸는 비전공자들

 

4. 총평
근래에 나온 SQL 입문서적 중 최고의 책이 아닌가 싶다. 혼공 시리즈는 정말 독학에 최적화된 책이라는 것을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느꼈다. 유튜브에 저자분의 강의와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해 질문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독학의 최고 장점은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고, 단점은 모르는 게 생겼을 때 물어볼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게 저자의 유튜브 강의와 네이버 카페는 정말 좋은 장점입니다. 그리고 SQL 에 대해 초중급 수준까지는 책값보다 비싼 강의를 듣는 것보다는 이러한 기본서를 하나 독파한 뒤에, 인터넷에 있는 SQL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 수준까지 학습한다면 주니어 개발자나 마케터들이 다룰 수 있는 왠만한 쿼리문은 쉽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간만에 좋은 책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리뷰를 즐겁게 해줄 수 있어서 재밌엇다. 회사에도 얘기해서 이 책은 2권정도 구매하고 인턴들 올때마다 틈틈이 보라고 권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