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S 실전 교과서 리뷰

[제이펍에서 IT전문서 리뷰어 이벤트 진행을 위해 제공 받은 도서 리뷰입니다]

우선, 주니어 개발자나 예비 개발자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예전에 기술 면접을 볼때 DNS 에 대한 기본적인 질문에 막힌 적이 있었는데 면접 만이 아니라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개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본인이 비전공자 출신의 주니어 개발자이거나 개발자로써 취업준비를 하고 있다면 이 책이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자명하다고 본다. 

 

이 책의 장점은 페이지마다의 도식화가 잘되어 있다. 도식화를 통한 설명이라서 머릿속의 구조도가 잘 그려진다. 또한, 용어별로 정리를 잘해놓은 것도 도움이 된다. 나의 경우, API 를 개발하면서 DNS 에 대한 개념이 약하다보니 선배 개발자들과 이야기할 때 종종 이해를 놓치는 경우들이 있다. 그때마다 구글링을 하는데 이 책이 있는줄 알았으면 이책을 교과서 삼아서 계속 보았을 것 같다. 

 

아직 다 보지는 못했지만 챕터마다의 도식화를 위에 캡쳐한 부분들에서 볼 수 있다. DNS 의 구성 요소와 캐시 등의 설명은 큰 도움이 되었다. 개발 경력이 3년 미만이라면 이 책을 2번 이상 정독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DNS 를 이렇게 잘 정리한 책은 흔치 않은데 간만에 정말 좋은 책이 나왔다. 이 책을 통해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기술 면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보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