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버네티스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데브옵스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일기 형식으로 쓰겠습니다 ㅎㅎ )
쿠버네티스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예전에 잠깐 로컬 컴퓨터 Windows 도커를 설치해서 컨테이너를 실행해본게 전부다.)
P.59에서 첫 실습을 할 수 있으며, Github에서 데모 파일을 다운로드한 뒤 책의 명령어를 따라서 도커 컨테이너를 실행했다.
그러나 컨테이너 실행과 Github에서 데모 파일 다운로드는 관련이 없어 보인다.
* Unable to find image 'cloudnatived/demo:hello' locally 메시지와 함께 도커 이미지는 인터넷 상에서 다운로드 받는 것 같다.
* 도커가 낯선 사람에게는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도커를 한 번 실행해본 나도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다.)
* 글의 맥락은 깃허브 저장소에서 데모 파일을 받고, 명령어를 수행하면 마치 데모 파일을 받은 것을 수행한다는 느낌을 가지게 하지만 실제 둘은 큰 관련은 없다.
P.65에서 빌드한 도커 이미지 실행 시, 포트 충돌이 발생한다.
이전의 P.59에서 실행한 이미지가 실행 중이다. (Ctrl + C로 Shell은 빠져나왔으나 실제 컨테이너는 Run 중이라 별도로 Kill을 수행해서 해결했다.)
P.66에서 2.4절 시작에 2.1.3절 컨테이너 이미지 실행하기가 '자동으로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실행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었다.
이 부분은 2.1.3절에서 명확히 언급해주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초심자는 항상 불안하다...)
P.110에서 서비스 YAML의 9999->8888로 책에 설명되어 있고, 코드가 명시되어 있으나 실제 데모 코드에서는 8888->8888로 표시되어 있다.
책과 동일하게 9999->8888로 되도록 변경했으나 오류가 발생하였다.
kubectl port-forward service/demo 9999:8888
>error: Service demo does not have a service port 8888
그래서 데모 코드를 원래대로 돌리고 다시 수행하자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 (데모 코드가 맞고, 책의 코드가 잘못된 것 같다.)
P.114에서 helm init 명령어 인식 안 됨
> heml 버젼 3.0 이상부터는 init이 필요없다고 한다. (현재 2020-03 시점)
> 같은 페이지 helm version은 2.9.1이며, 내가 설치한 최신 버젼은 3.1.2이기 때문에 명령어 인식이 안되는 것 같다.
Chapter 4의 마지막 헬름 부분은 쿠버네티스의 리소스(?) 관리를 YAML 없이 수월하게 해준다는 것 같은데, 이 부분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명령어를 따라 쳐서 일단 되는 것은 확인했으나 이전 예제와 동일하게 어플리케이션 접속까지 확인하면 좋을 것 같다.
(책에는 없으나, helm을 통한 서비스 생성에 포트가 80으로 잡혀 있어 http://localhost로 접속하니 이전 예저의 http://localhost:9999와 동일한 화면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헬름을 시작했으면, 종료하는 것도 알려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일단 헬름 시작 부분의 'kubectl delete all --selector app=demo'를 수행하니 정리가 되긴 했다.
(초심자로써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다...)
Chapter 5, 6은 전체적으로 실습할 수 있는 내용 보다는 이론적인(?) 부분이 많다. (운영을 해보지 못한) 초심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유용하거나 와닿지 않는 부분인 것 같다. (심지어 조금 졸리다...)
Chapter 7은 실습할 수 있는 예제가 있어서 이전 챕터와 달리 지루하지는 않지만 운영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경우 유용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 여러 유용한 툴, 커맨드는 실제 초심자에게 그렇게 의미 있지는 않았다.
내용이 많고 뒤로 갈수록 복잡해지기 때문에 점점 읽는 속도, 예제를 수행해보는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
책을 절반 조금 못 읽었으나 전반적으로 예제를 수행함에 있어 오류가 적어 좋았다.
그림보다 글이 많은 부분은 초심자에게 조금 벽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관심이 있으나 시도를 아직 못한 사람 입장에서 괜찮은 책이라고 판단된다. 쿠버네스트 입문자가 읽기에 조금 버겁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진도가 나가기는(?) 한다.
이 책의 나머지 절반을 마저 읽고 끝날 수 있을 것 같지 않고, 지속적인 반복 숙달이 필요할 것 같다. (계속 옆에 책을 두어야 할 것 같다.) 직접 쿠버네티스를 운영해보면 더더욱 빛을 발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실습 화면-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한빛미디어의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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