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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강의 리뷰

[리뷰] 깃 교과서 feat. 깃 입문자,초보자들에게 추천

이번 시간에는 '깃 교과서' 라는 책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깃과 관련된 실습을 우분투에서 진행했었는데요. 

당시 공부했던 책이 아닌 다른 책입니다. 

 

이 책은 길벗 출판사에서 출판된  '깃 교과서'입니다. 

 

 

 

이 책에서 쓰는 깃 GUI 툴인 sourcetree 는 윈도우즈와 맥에서만 지원됩니다. 만약 리눅스를 쓰신다면 이 책의 실습을 그대로 따라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터미널 명령어를 이용하는 건 똑같아서 그 부분은 괜찮지만 GUI툴은 다른 리눅스용 툴을 찾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리눅스용 노트북과 윈도우용 노트북 둘 다 가지고 있어서 실습을 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윈도우 환경에서 깃을 배우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 책은 최적화된 책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요즘 MS는 윈도우10에서도 개발이 잘 되게끔 오픈소스에 특화되게끔 변화를 계속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픈소스와 관련된 회사를 인수하는 ms, 그리고 얼마전에 알게 됐는데 윈도우10에서 가상머신 없이 우분트를 설치해서 실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회사에서 우연히 알게 되어서 아직 제 윈도우 노트북에서 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윈도우10 위에서 리눅스를 할 때 gpu 를 쓰지는 못한다고 들었습니다. 나중에 따로 공부해서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터미널과 소스트리 2가지 다 이용해서 실습을 하기에 터미널이 익숙치 않거나 개발자를 막 시작하는 분들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는 책입니다. 챕터마다 QUICK GUIDE 라는 부분이 도식화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해도를 높이는데 도움이 됐습니다. 

 

 

소스트리 세팅된 모습
깃 bash 를 실행해서 git 설치 유무 학인

윈도우10 에 깃을 설치하고 소스트리를 설치하는 것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책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그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깃 개념, 명령어, 브랜치, 병합과 충돌 등 정말로 교과서라는 수준에 맞게끔 자세히 내용을 다룹니다. 저도 기초적인 깃에 대한 개념과 명령어 연습은 '생활코딩'에서 공부했지만 이 책은 생활코딩에서 다루는 '깃'에 대한 수준을 넘어서 좀 더 깊이 들어갑니다.

 

이 책은 전체 12장으로 이루어졌는데 7장부터가 깊이 있게 들어갑니다. (제 기준입니다)

임시처리, 병합과 충돌, 복귀, 배포 관리와 태그 등등 7장부터는 저에게도 생소한 내용이었습니다. 만약, 이 글을 보는 당신이 브랜치에 대한 개념과 실습을 조금 해보았고, 위에서 말하는 병합과 충돌, 복귀, 배포 관리와 태그 등등의 용어에서 생소함을 느꼈다면 이 책을 봐야할 이유가 또 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입문하는 분들도 보기 좋지만 책의 깊이는 초급자, 중급자까지 보도록 쓰여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왠만하면 깃으로 협업을 하는 법을 꼭 알아야 하거나, 개발자 준비를 하는 학생,취준생 등은 이 책을 꼭 가지고 따라해보시길 권합니다. 내용의 깊이가 상당하며 한 두번 보는 것보다는 두고두고 보면서 봐야할 책이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이 책의 내용을 집중적으로 실습하면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책에 대한 포스팅은 이상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